청소년

고3 등교 이후 본격적 고2, 중3 등교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와

곧 등교하게 되는 고2 와 중3 등교 방안은?

  지난 5월 20일 (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가 시작되었다.  등교가 시작되었던 날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일부 지역에선 등교 중지가 속출하였고, 몇 학교의 재학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을 받기도 하였다.

  학교에서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몇몇 학원의 수강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의 수가 조금씩 조금씩 나오기도 하였다. 다음 주는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유치원이 등교하는 주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고등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과 1학년은 24학급 이하의 경우 매일 등교하고 25학급 이상의 경우 격주제로 등교하게 된다. 중학교는 중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중학교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15학급 이하의 경우 매일 등교하며 16학급 이상은 격주제로 등교하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까지는 24학급 이하는 매일 등교, 25학급 이상은 격일 또는 격주제로 등교하게 된다. 유치원은 긴급 돌봄을 포함한 학급당 10명 이내 1~5부제를 시행하며 특수학교의 경우 25학급 이상은 격주 혹은 격일제로 시행된다.

   일부 지역에서 교회 예배 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늘고 있고 고등학교 3학년의 첫 등교가 시작되고 수월히 되지 않고 있는데 등교수업을 하는 게 맞는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시험이나 각종 평가를 위해서라면 등교수업을 하는 것이 맞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등교수업을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어느 방안이 더 안전하게 수업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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