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은 교보생명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3만여명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예방을 위한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한국청소년연맹의 전국 18개 지역연맹과 9개의 수탁기관이 주관해 대규모로 진행되며 각 지역별 테마파크, 공원, 경기장, 박물관,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발생건수는 평균 2만건이 넘는 상황이며 그 중 3세에서 7세 사이 아동의 미아발생률이 전체 45.2%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부터 이 캠페인을 3년째 지속해서 실시해왔으며 미아발생률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하며 매직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목공DIY 머리끈,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함
보건교육포럼은 교육부가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역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교육, 성교육 등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의 자격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률에 따라 10여년간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에게 표시과목(정교사)을 부여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했다. 이는 4월 보건교육포럼 제안으로 개최된 김해영 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되었던 바 있다. 이 자리에는 교육부 관계자, 보건교육포럼, 전국보건교육행정협의회, 보건교사회, 대한특성화고 간호교육협의회, 전교조 보건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점과 제안 - 교육부는 범위를 중등 선택과목, 특성화고 교과 교사만 전환 vs 보건교사 단체는 17시간도 과목, 초중고 모든 보건교사의 정교사 전환 주장 - 교육부는 초등 정교사 논의 어려움 vs 보건교사 단체는 초등교육 가장 중요. 10년간 1학기 교과처럼 운영해 왔음, 합법화 시급 주장 - 교육부 내 보건과목 전담교사와 건강관리 담당교사 분리의견과 통합의견 vs 보건교사 단체들은 통합 의견 - 모든 학교, 모든 학생(특성화고 포함)에게 보건 교육 가능한 보건 과목 vs 조무사 양성 특성화고 교육만 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1일(수) 오후 5시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교원 연수 운영 △민주시민교육자료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교육청, 경기교육청, 인천교육청, 충남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 공동주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민주역사올레길, 사회참여 교사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광역 교육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자치과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하고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사회참여동아리, 학생참여예산제,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운영 등 학교 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학생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사 연수
인기 게임 ‘크로스 파이어’, ‘로스트 아크’의 제작사 스마일게이트(Smilegate)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이정연)가 공동으로 소외 청소년을 위한 ‘1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양 기관은 소외 청소년이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 참여 청소년은 3개월간(매주 목요일)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탐색하면서,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플랫폼에 올릴 영상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제작된 청소년의 영상콘텐츠는 유튜브와 Vlog(Video Blog) 형태로 일반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미디어 제작 전문 강사진은 체험중심으로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이 선망하는 인기 유튜버(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개인 활동가)와의 만남은 1인 크리에이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꿈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외 청소년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16일까지 무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선발을 통해 참여 청소년이 확정된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1인 크
건국대학교는 대학입시에서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발 맞춰 일선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입시 정보 등을 제공하는 6가지 주요 고교-대학을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수능 성적 중심의 줄세우기가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바른 입시’ 전략에 맞춰 일선 고교와 연계해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한다. 또 도서벽지 등 상대적 교육정보 소외지역에도 상세한 입시 전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학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학생 1000여명 초청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 ‘KU전공체험’은 고교생들이 대학의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고 대학 진학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전공체험은 지금까지 약 9410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한 건국대의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교별로 학생을 추천받아 학생들의 지원동기를 평가하여 전공별로 4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선발해 전공 체험 및 전공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66주년을 맞이하여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RCY단원 및 지도자 8000여명이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을 실시중이다.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은 1953년 한국전쟁 중 1만그루의 나무심기활동으로 시작된 청소년적십자(RCY)의 창립 의미를 되새기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 벽화 그리기 그리고 시민대상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청소년들이 동참하는 연례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산, 인천, 대전세종, 울산, 경북, 경남의 RCY 단원 및 지도자 1600여명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학교별로 약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서울지역에서는 ‘벽에 나무를 심다’라는 주제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RCY 단(회)원들의 소통을 위하여 론칭한 ‘RCY mate’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참가 단(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 양성을 위한 청소년적십자(RCY)사업 외에도 재난안전·교육사업, 혈액사업, 병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2일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대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소아암 치료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려은단은 2017년 2월부터 꾸준하게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키자니아를 찾은 아이들은 비타민 연구소를 방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쏠라C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고액의 조혈모세포이식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선물해준 고려은단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나를 만났던 오늘 하루가 소아암을 이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려은단은 2013년 9월부터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이식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청소년의 시기에 자전거로 전국 일주를 한 청소년이 얼마나 있을까.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대안학교 한들이 특별 프로젝트인 ‘지구별 여행기3-페달로 만나는 지구’와 ‘영화 & 만화·애니메이션 수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구별 여행기3-페달로 만나는 지구’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전거라는 매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단순한 여행이 아닌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공동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14세~19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6월, 7월, 9월에 외부 체험활동인 자전거 하이킹(1차 서울-양평, 2차 서울-속초, 3차 제주도)이 예정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영화 & 만화·애니메이션 수업’ 프로그램 역시 영화감독 혹은 웹툰 작가를 꿈꾸거나 관심 있어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성찰을 하여 나아가 자신의 비전을 찾은 것을 목표로 두고
‘2019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가 지난 20일 개막했다. 2019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일산 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렸으며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22개의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학력·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구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상담관에서는 국내 대기업 및 협력사, 우량중소기업, 금융사의 채용 정보 설명 및 현장채용이 진행되었으며, 특별관에서는 주최기관이 주도하는 고졸직업교육정보(교육부)와 일학습병행제 NCS기반 채용(고용노동부) 등 고졸 취업 관련 정보가 제공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주요기업 채용정보특강, 진로특강, 행진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지난 15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권 연령 하향 등 청소년 참정권 보장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학계와 법조계 인사들이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참가자는 교수·연구자 등 학계 인사 128명,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86명으로 총 214명이다. 214인의 학계 및 법조계 인사들은 "선거권 연령 하향 등 청소년 참정권 보장이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며, 우리 사회의 정당과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고, 민주주의교육·시민교육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둔 지금 선거권 연령 하향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도 함께 거론했다. 성명에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 교수,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 교수 등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했으며, 송상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 소라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인권위원장 등 많은 법률가들도 함께했다. "이번 학계·법조계 인사들의 성명 발표는 선거연령 하향을 비롯한 청소년 참정권 보장이 법리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충분한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