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당신도 보았는가? 영화 '목격자'

영화 '목격자'의 생생한 후기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사건을 겪는다. 사소한 사건부터 엄청난 사건까지, 누구나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며 살아간다.

 

오늘 소개할 영화 '목격자' 에서도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사소한 사건이 아닌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한 여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살해 당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한 남자가 그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게다가, 살인범도 이 남자를 보게 된다. 살인범은 살인을 목격한 사람들만 살해하는데, 사건을 목격한 이 남자도

타겟이 되고, 남자의 가족도 타겟이 되어 남자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범과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 미국에서 일어났던 한 사건이 떠오르게 되는데, 바로 '키티 제노비스 사건' 이다.

'키티 제노비스 사건'은 1964년 3월 13일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한 20대 여성이 새벽에 집에 귀가하던 중, 살인범에게 강간 및 살해 당하게 된다. 이 사건을 사람들이 목격했으나, 그녀가 사건을 당했던 35분이라는 시간 동안 주변 주택가에서 아무도 사건에 직접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어 결국 이 여성은 사망하게 된다.

 

'키티 제노비스 사건'과 영화 '목격자'는 많이 비슷하다. 영화에서도 경찰이 사건을 목격한 남자에게 계속해서 사건에 대해 물어보지만, 남자는 대답을 회피하고, 모르는 척을 한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외면하는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요즘 세상의 현실적인 모습이다.

 

또한 이 영화는 이기적인 요즘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아파트의 값이 떨어질까봐 사건에 대해 말하지 말고 경찰에 협조하지 말자는 서명 운동을 한다. 이 서명 운동이 바로 이기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에서 이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경찰에 신고했을까? 아니면 사건을 방관했을까? 궁금하다면 바로 영화 '목격자'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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