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적절 대응, 더 큰 피해를 막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

  2019년 3월 7일 오전 9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3월 6일 밤 9시 즈음부터 지속된 고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등 감염성질환 집단발병을 공식화했다.

 공식화와 동시에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긴급회의를 열어 더이상의 발병을 막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 목요일 단축수업 및 금요일 휴교를 결정하였으며 정확한 원인 분석과 방역 업체와 교직원들을통한 방역, 소독 등과 같은 즉각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의 대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속 대처로 증세 지속 학생의 등교를 중지시켰으며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위생 관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위생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증세가 있던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을 철저히 격리시키는 조치를 실시하였다.


 

 아직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 발생한 전염성 질환의 정확한 원인과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가 환자 또한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학교의 적절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은 셈이다.

 현재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기숙사 운영 및 수업 등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 또한 불안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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