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약 2년만에 정부는 모든 거리두기 방안을 해제했다. 잠시 거리두기 방안을 해제한 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방안을 완화한 것이다. 이제는 '전염병'의 개념이 아니라 '감기' 수준의 개념이 되어야한다며 거리두기 완화를 해도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좋지 않은 시선도 물론 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대폭 감소한 요즈음, 거리두기는 의미없다는 의견이 있었는 반면, 거리두기를 코로나 19 확진자 정도에 따라 현행유지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16살 김소연씨는 "거리두기 방안을 해제한다는게 코로나를 빨리 끝낼 수 있는 방안은 아닌것 같다. 거리두기 방안을 해제해도 달라질게 없을 거 같으며 오히려 더 불안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15살 A씨는 "코로나 거리두기 방안이 해제된다고 마스크를 완벽히 벗을 수 있다거나, 확진이 돼도 격리를 안하는 것이 아닌데 감기 수준으로 생각하는게 맞나 싶으며, 의미 없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15살 B씨는 "코로나 거리두기 방안이 완화되면 더 자유롭게 식당이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거 같아 좋은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코로나 거리두기 방안 완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 정부는 마스크 미착용 여부 등에 대해 고려하는 중이며, 실내 취식에 관련해서는 논의 후 4/25일 부터 관련 법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단 10인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계속해서 방역 대응 방안을 논의중이며 현재 계획된 것으로는 마스크 착용여부 논의, 실내 취식 가능 여부 논의,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일수 감소 등이 있다.
정부는 현재 '포스트 오미크론'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트 오미크론이란 Post와 오미크론의 결함된 말로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뜻하는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정부는 현재 '포스트 오미크론'을 대응을 추진중에 있으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로 전환
2)고위험군 등 집중 관리고 국민 건강 관리 철저히
3)신종 변이 등 재유행을 미리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등
이렇게 코로나 이전 혹은 이후의 자유로운 생활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러한 대응체계가 적용되더라도 손 씻기, 밀집접촉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코로나 19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다.
4/18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완화 대응, 논의중인 실내 취식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국민들의 여러 의견을 정부에서도 귀기울여야할 것이다. 이러한 완화된 대응체계를 원하고 반기는 국민이 있는가하면 아직은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물론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코로나 종식까지 이를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