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며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등 다양한 혁신을 위한 법안이 작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법안에서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내용은 10년에 걸쳐 약 3600억달러를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자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4차 산업 분야인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문제점들이 생겨나 국가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해결책이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다. 미국 내 풍력단지 같은 재생에너지 산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희토류가 있어야 하는 반도체, 이차전지, 배터리 등의 중국 내 영향력을 피하지 못해 산업 전반적인 난항을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한국 전기차 관련 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아직 미국과의 협의점이 잘 이루어 지고 있지 않아 한국 수출시장에도 다양한 관점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희토류 중국 의존도는 우회 수입까지 더하면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대체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화력발전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통해 희토류 농축 추출을 하려는 연구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석탄이
매년 9월마다 열리는 알로하 페스티벌은 1946년 상공회의소 회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와이키키에서 꽃 퍼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페스티벌의 형태는 1991년 알로하 위크에서 페스티벌로 이름이 바뀌며 유명해지게 되었다. 하와이의 문화를 유지하며 다양한 관습과 전통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축제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하와이 주민들의 정체성과 재편성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와이 주요 6개섬에서 진행되던 이 축제는 2009년 자금난으로 인해 사라질 뻔 하였지만 호놀룰루시와 카운티, 개인 기부자들의 노력으로 오아후지역에서 통합되어 진행되는것으로 유지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지역인 와이키키에 칼라카우아 에비뉴에서 진행되고 퍼레이드, 거리파티, 문화전시, 꽃 퍼레이드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9월 9일 왕실 수여식과 함께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하와이 왕실이 1893년 미국인들에 의해 추방되었지만 이를 지키기 위해 군주들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계속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축제의 핵심 행사가 진행 중일 땐 인근 도로 통제를 하며 진행하는데 매해 테마에 맞게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땅과 친밀감을 갖는
최근 환경단체들의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 전 세계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단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5월 로마의 트레비 분수 안에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라는 환경단체에서 식물성 먹물을 뿌리며 ‘우리는 화석연료에 돈을 내지 않겠다’라는 팻말을 드는 테러 행위를 하였다. 그들은 분수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비우고 다시 물을 채우는 데에 30만 리터의 물을 사용했다고 로마시장이 인터뷰하였다. 이처럼 유럽에서는 여러 환경단체가 이와 같은 행동들을 자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21년 두산중공업 건물 앞에 조형물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시위를 하여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진행되었다. 1심과 2심에는 벌금형이 나왔지만 민사재판 1심에서 소송에 대해 기각이 판결 나면서 국내 1호 에코테러리즘 사건이 발생하였다. 과거에 미국에서 실제로 과학 기술 발전과 산업화로 인해 인류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한 카진스키가 16회의 폭탄테러를 저질러 3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문화재와같은 예술작품들을 통해 이러한 활동들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지속해서 도로 운전 방해 시위, 정부와 유력인사들에게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의 환경파괴
2013년 3월,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설치에 대한 결의안이 4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는 유엔 상설기구에서 처음으로 북한 문제에 대한 조사가 된 것이다. 1여년간 진행된 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 보고내용에는 “북한 정권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심각한 반인도범죄를 자행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유엔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기관과 인권단체는 최근까지 인권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북한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미 국무부에서 2023년 3월에 발표된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는 북한 정권이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내용과 조직적 인권유린과 불법적인 범죄행위들로 인권유린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호주의 워크프리재단에서 ‘2023 세계노예지수’라는 보고서에도 약 270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강제 결혼, 강제노동, 성매매, 아동 인신매매 등 착취가 심하여 현대판 노예로 살고 있다고 한다. 조사 대상인 160개국 중 가장 높은 지수를 보여 이 상황이 점점 심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곳곳의 단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2년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
World Population review와 Small arms survey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에게 허가된 총기 수는 3억9천 3백만 정도이다. 미등록 총기 및 불법 총기까지 합친다면 4억정 이상의 총기가 미국 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쉽게 생각하면 미국 인구보다 총기 수가 더 많다는 것이다. 수정헌법 제2조에 따라 민간의 총기 소지에 대한 자유를 박탈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지만 매년 총기사고와 사망 사고들로 인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수정헌법이 쓰인 18세기와 현대 시대의 치안의 정도가 다르고 공권력의 보호를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법의 구시대적인 내용을 따르기 때문에 총기 관련 사고가 발생한다고 규제찬성론자들은 이야기한다. 수정헌법뿐 아니라 주마다 헌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법안을 바꾸는 것은 어렵고 미국의 경우 치안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방어용으로 필요하다는 입장도 있다. 각 정당도 찬성과 반대에 대한 의사가 명확하지만 지지자들은 규제 찬성을 지지하는 쪽이다. 여론기관의 통계 내용 중 전체 응답자의 69%가 규제 강화를 찬성하고 반대의견은 1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레드 플래그 법을 통해 입법부가 총기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 많은 사람의 휴양지로 알려진 하와이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8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하였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음식 등으로 관광객에게는 최고의 여행지이지만 하와이 주민들은 매년 스트레스를 앓고 있다. 여행객들이 방문 함으로써 에너지소비량 21.7%, 물 소비량 44.7%, 폐기물 발생량 10.7%가 증가하였는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수도 문제, 전력 문제가 발생함을 말하며 생활권의 침해가 지속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마을에서는 관광객들이 방문으로 인한 혼잡으로 사고 발생이 증가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약 8,240명의 부상자가 나왔는데 이 중 약 6%인 460명 이상이 관광객이었다. 관광객 부상의 원인은 낙상(약 24%), 수중 사고(약 23%), 자동차 사고(약 19%), 오토바이, 모페드나 레저용 차 사고(약 12%), 그리고 자전거 사고(약 4%) 정도이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에는 108명, 2020년에는 85명, 2021년에는 94명, 2022년에는 117명이다. 또한 자연경관이나 동물보호 등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하와이에서 긴부리 돌고래의 반경 45m 이내로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고
Gamers Evolution Expo, LLC기업의 Stan Dahlin, Marlon Stodghill, 그리고 Scott Richardson이 기업 내 애니메이션과 같은 취미활동을 좋아하여 행사를 만들기 위해 기획하기 시작하였다. 기획을 마친 뒤 그들의 고향 중 한 곳인 하와이에서 2005년 처음 카와이콘을 개최하여 하와이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카와이콘의 CEO는 2013년에 Faisal Ahmed로 바뀌었다. 카와이콘은 하와이에서는 처음 열린 애니메이션 컨벤션이었다. 첫해에 현지 팬들의 지원으로 스태프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903명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후 카와이콘은 큰 인기를 얻어 2019년에는 13,076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행사로 성장하였다. 카와이 콘에는 매년 많은 팬과 아티스트, 그리고 게스트들을 초대한다. 2016년에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풍뎅이가 초대받게 되어서 팬 사인회 및 Q&A, 그리고 1시간 분량의 2회 단독공연을 가졌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는 매년 개최가 되었지만 2020년은 연기공지 후 취소 2021년에는 온라인 개최, 2022년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호놀룰루 코믹콘과 합동하여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대한민국-캄보디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오는 11일 막을 내릴 여정이다. 이번 청소년 교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와 한국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차 간의 교류를 통해 심도 있는 국가 간 소통을 진행했다. 1차 교류에서는 캄보디아 친구들과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통해 친근감을 유도했고, 각국의 의식주 문화, 역사, 전통 음악 등을 소개하며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이 쉽게 알기 힘든 캄보디아의 생소한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차 교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와 청소년의 탄력적 회복을 주제로 토의활동을 진행하며, 3차 교류에서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캄보디아 학생들과 공통 과제를 진행했다. A팀은 언어교환, 건강학 식생활 소개, 그리고 각 나라의 일상, 문화, 전통 등의 사진 촬영을 했고, B팀은 상대 국가 음식을 만들어 비디오를 제작했다. 캄보디아 측 Mongkul 학생은 “많은 화상교류를 통해 한국 학생들을 더욱 가까이 알게 될 수 있어 좋았고, 분명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바이든 행정부의 취임 후 행보가 적극적이다. 취임 첫날 COVID-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탑승 전 검사, 도착 후 격리 절차를 포함한 행정명령 등 17개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조치는 세계 보건기구 WHO 재가입, 파리 기후 협약 재가입 등 이전의 트럼프 정권의 색채를 지워나가는 정책을 피기 시작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기획에 따르면, 2월 1일까지 이민, 보건, 친환경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피는 등 바이든의 초반 행보는 탈 트럼프에 색채가 맞춰져 있다. ● 마지막까지 돌발 행보로 대립각 세운 트럼프.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에게 패배한 뒤 지속해서 바이든의 승리를 부정하며 다양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미국 내에 시민들간의 갈등을 불러일으켰고, 전례 없는 의회 점거 사태까지 발생했다. 마지막까지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정책을 계속해서 펼쳤다. 특히 반 중국 메시지를 분명히 하며 임기를 1주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군사 용도로 활용되는 듯 한 샤오미, 중국상용항공기공사 등 9개의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시행했다. 이는 확실해 대 중국에 대한 트럼프의 강한 메시지였고, 대립각을 세우던 트럼프
지난 8일 오전 제주시 서쪽 지에스칼텍스의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소형 무인항공기) 택배 시연 행사가 열렸다. 드론의 임무는 편의점 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싣고 주유소에서 인근 펜션(1.3km)과 초등학교(0.8km)에 배송하는 것이었다. 이날 드론이 배달한 물품은 도시락과 음료 세트(3kg), 간식거리(2kg)였다. 왕복 2km 남짓한 거리를 비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5~6분. 지에스칼텍스의 청사진은 전국에 산재한 주유소를 배송 거점으로 드론 단거리 배송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당분간 한 달에 한 번씩 드론 시험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미국 버지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소도시는 구글의 드론 자회사 윙이 학교 도서관 책을 드론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드론 배송 사업을 시작한 이곳에서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수십억명의 발을 묶어버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드론 배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윙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드론 배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주일 동안 1천건의 배송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한다.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산업 가운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