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물씬 다가온 겨울... 빙어낚시와 함께

빙어낚시부터 눈썰매까지 만연한 겨울의 정취

 

오는 24일 경기도 안성시는 두교리 광혜원 저수지에서 두메호수 빙어 축제를 진행한다. 겨울을 맞아 광혜원 저수지에서 빙어낚시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저수지 내수면 어업계와 안성 동막골 마을 주민회 일동의 주최로 펼쳐진다.

 

안성의 빙어 축제는 201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이어진다.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빙어낚시를 포함해 눈썰매, 맨손 고기 잡기 등 다양한 겨울 체험 거리가 제공된다. 수상 좌대 낚시 체험과 글램핑 또한 가능하다.

 

축제가 열리는 광혜원 저수지는 1급수 저수지로 총면적 18만 평의 안성시를 대표하는 저수지이다.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변 오염원이 없이 주변 경관도 수려하다. 한국농어촌공사 광혜원저수지 내수면 어업계에서는 20여 년 동안 소양강에서 채란한 빙어 수정란을 가져와 꾸준히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다.

 

광혜원 저수지에서 진행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된다. 1인 당 입장료는 1만원이다. 빙어낚시 축제로 방문객들은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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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보도제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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