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2022시즌이 마무리됐다. K리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이번 시즌을 앞당겼다.
2022 K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축구 팬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5년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22 K리그에서 4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K리그가 일찍 끝나면서 구단들은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기간이 늘어났다. 선수들의 휴식기간이 길어진 만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됐다. 휴식기간을 능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
첫 번째, 휴식과 치료다. 2022시즌 동안 경기 출전이 많은 선수들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경기하는 동안 잦은 부상과 피로감이 누적되었기 때문이다.
휴식기간 동안 경기나 연습 도중 부상 당한 부위가 있다면, 치료도 같이 하면서 휴식해야 한다. 2022시즌 경기 출전이 적은 선수들은 내년 2023시즌 위해 경기력을 회복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내년 시즌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두 번째, 2023시즌을 위해 훈련준비를 해야 한다. 어느 정도 휴식과 치료를 마치면 빠르게 시즌준비를 해야 한다.
개인훈련을 하면 기본적으로 체력 훈련을 하게 된다.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은 팀이나 감독들의 계획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개인 전술을 준비하는 거다.
예를 들면, 중앙 공격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슈팅을 익혀 어떠한 위치나 동작에서도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수비수는 상대 팀의 공격을 막아서 실적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태클을 정확하게 걸어야 한다. 또한 헤딩 클리어링을 위한 낙하지점을 찾는 훈련이 중요하다.
중요한 훈련은 횟수를 정해두지 않고 훈련에 임해야 한다. 적어도 2달에서 3달은 해야지 몸에 익혀진다. 경기장에서 상대 팀을 상대로 개인 전술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이 딱 개인 전술을 익히는데 최적의 기간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K리그 경기가 한달 빠르게 끝냈기 때문이다. 이 기간은 선수들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짧다고 생각하면 짧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길다고 생각하면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 기간 동안 휴식시간 가지면서 개인 전술을 익히고 있으면 연봉 협상, 이적 시장 기간 때 자신의 기술력에 자신감이 생기고 내년 시즌을 위한 완벽한 몸으로 축구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