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1st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4)가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하는 전시 부스 및 세미나,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의 주제에 발맞춰 한국 교육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교육 기업이 한자리에… 교육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미래 교육 플랫폼 16개국 302개 글로벌 교육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올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는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지털 혁신으로 모든 학생과 교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Google for Education을 비롯해 ▲Copilot과 AI교수학습도구를 Surface 디바이스와 함께 전시하는 Microsoft,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스쿨PT’를 활용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 ▲초등컴퓨팅교
2022년 교육감 선거가 있었다. 경기도는 그 중 학령인구가 가장 많고, 15년 이상 진보교육감이 지금은 보수교육감인 재임해있는 곳이다. 새 학기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경기도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몽실학교 재구조화 몽실학교가 작년을 마지막으로 제도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몽실[夢實]은 스스로 꿈을 실현한다는 뜻이다. 이곳에서는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 또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그에 맞춰 프로젝트를 만들고, 각 프로젝트에 소속되어 활동을 이어가는 형식이다. 각 프로젝트에는 길잡이 교사가 소속된다. 1년동안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토론하고 무언가를 관람하기도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런 몽실학교가 재구조화에 나섰다. 2022년 교육감 투표에서 당선된 임태희 교육감이 몽실학교의 재구조화를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몽실학교와 꿈의 학교와 꿈의 대학을 합쳐 경기 이룸 학교로 재구조화하게 됐다. 재구조화로 인해 현재 몽실학교는 학생을 모집하고 있지 않다. 문제는 몽실학교 본래 성격이다. 몽실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안 청소년이 어울리고, 학생이 주도적, 자치적으로 배움을 이어나가는 학생자치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의 혁신을 제안하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The 6th World Education Conference, 이하 EDUCON 2023)’ 가 2023년 1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 홀 전시장 내 에듀콘(EDUCON) 아레나(ARENA)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레고 에듀케이션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대표 교육 콘퍼런스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의 교육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전 세계 변화하는 교육 동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교육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교육,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열다 (Education, Create a Digital Transformation)”라는 주제로 교육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전 세계 교육시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분석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올바른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5년간 디지털 인재 10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한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0th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3)가 2023년 1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이다. 본 박람회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3) ▲교육박람회 어워드 (Education Korea Awards) ▲해외 국가관(International Pavilion) ▲우수제품 쇼케이스 (Orange Label)을 비롯, 지난 20년간의 대한민국 교육 비즈니스를 돌이켜보고 향후 미래 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주년 특별관 (20th Anniversary Pavilion) 등을 운영해 세계 교육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2004년 국내 최초의 교육종합박람회로 시작한 이래 20년동안 대한민국 교육 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추어 아시아 최대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대한민국-캄보디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오는 11일 막을 내릴 여정이다. 이번 청소년 교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와 한국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차 간의 교류를 통해 심도 있는 국가 간 소통을 진행했다. 1차 교류에서는 캄보디아 친구들과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통해 친근감을 유도했고, 각국의 의식주 문화, 역사, 전통 음악 등을 소개하며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이 쉽게 알기 힘든 캄보디아의 생소한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차 교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와 청소년의 탄력적 회복을 주제로 토의활동을 진행하며, 3차 교류에서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캄보디아 학생들과 공통 과제를 진행했다. A팀은 언어교환, 건강학 식생활 소개, 그리고 각 나라의 일상, 문화, 전통 등의 사진 촬영을 했고, B팀은 상대 국가 음식을 만들어 비디오를 제작했다. 캄보디아 측 Mongkul 학생은 “많은 화상교류를 통해 한국 학생들을 더욱 가까이 알게 될 수 있어 좋았고, 분명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정부는 지난 9월 27일 소아,청소년 코로나 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접종대상은 12~17세 (주민등록상 04.1.1.~09.12.31. 출생자) 이며 10년 출생한 초등 6학년은 접종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예약기간은 04.1.1.~05.12.31.생은 10월5일 20시부터 29일 18시까지이며 접종기간은 10월18일 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주이며 06.1.1.~09.12.31.생의 예약기간은 10월18일 20시부터 11월12일 18시까지 이며 접종기간은 11월1일 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주이다. 접종 시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동행해야 하며, 보호자가 함께 동행하지 못하는 경우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진표를 학생이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백신제품은 화이자백신으로 총 2회 접종하며 접종권고간격은 21일이다. 백신 접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방안으로는 접종일과 접종 후 1일은 예방접종내역 확인서와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출석인정 되며 접종 후 2일은 가정 내 건강 관리 기록지,보호자 의견서,담임교사 확인서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출석인정이 된다. 접종 후 3일 부터는 질병으로 인한 출결처리에 해당되며 의사 진단서를 제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방구석스타>에 참여할 참가자를 11월 28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뮤지컬,비보이,힙합 등 대중예술을 포함한 모든 공연예술 분야의 청소년(11세~19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대회 신청방법은 1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2021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스스로 촬영한 영상이여야 하며 소속 학교나 학원이 드러나는 영상은 심사과정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이 점을 유의하고 신청해야한다. 특전으로는 공연제작 활동 지원금 및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공연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2차 예선에 진출한 총 30팀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포상을 제공하며 본선에 진출한 총 10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포상을 제공하며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심사위원상 등 본선진출팀 모두에게 상을 수여한다. 자세한내용은 2021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 홈페이지(http://ggteenz.com/index.php)를 참고바랍니다.
비즈쿨 청소년 창업자 네트워크, StartUs - 스타터스(총괄운영 이제우)에서 <스타터스>에 가입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터스는 청소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협업 통한 융합 공유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도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후원과 청소년 활동 문화학산 단체 <커넥션>에서 운영을 통해 출범했다. 현재는 100여 명의 창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함께하고 있는 커뮤니티다. 스타터스는 창업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청소년 창업 자치기구 체계화를 통한 기업가 정신 함양, 졸업생 창업자 멘토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청소년 창업 선순환 구조 확립, 청소년 창업활성화를 통한 국가 창업 저변 확대, 청소년 창업 관련 정책 협의 및 제안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스타터스 운영위원들은 주기별 비즈쿨 학생협의회를 개최, 청소년 창업사례 알리기 콘텐츠 제작 및 베포, 청소년 창업 포럼 및 발표회 개최, 학생주도세미나 운영,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진행한다. 회원 모집은 아래 링크를 통해 상시 모집되며 (https://bit.ly/스타터스가입신청서), 창업을 했거나 창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청소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지난 13일 서울시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에 게시된 글의 제목이다. 이 글을 작성한 아이디 ‘임**’씨는 서울시 10대 여성 지원사업 표지판에 청소녀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을 비판하며 ‘여성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청소녀가 아닌 여성청소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십시오.’라고 제안하였다. 이는 이달의 최대 공감 게시글로 선정되며 ‘청소녀’라는 표현에 대한 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녀’라는 표현은 지난 2009년 가출/성매매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개교하고 이를 ‘청소녀 자립 대안학교’라 지칭한데에서 유래해 10년 가까이 사용된 행정용어이다. 최근 사회적 성인지 수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해당 용어가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은 잇따라왔다. 그럼에도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 각종 단체 및 기관에까지 유통되어 가출 청소년 보호 사업이나 생리대 지원 사업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청소년이라는 단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이르는 말’로 성별을 구분하는 용어가 아니다. 해당 나이 범주에 포함되기만 하면 성에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특별
"3월, 4월이 가고 5월이 가도 학교가 개학한다는 소식은 어디에도 들리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겪은 광주 청소년이 쓴 에세이의 한 대목이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개소 15주년을 맞아 광주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권'공모전을 열었다. 105편 접수 작품 가운데 36편을 골라 한 데에 묶어 '딩동, 코로나가 도착했습니다'는 제목의 책으로 발간했다. 책에는 전 세계에 충격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코로나19에 시달린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함께 모여 먹고, 놀고, 수업받는 학교가 단 한 명의 감염으로도 폐쇄될 수 있는 고위험 장소로 탈바꿈한 현실이 아이들의 글과 그림으로 나타났다. 한 학생은 "새로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 서로 부대끼고 정주고 마을 줄 시간 없이 조심하고 경계하는 사이로 변해버리고…"라며 코로나19를 겪은 안타까운 마음을 적기도 했다. 방역을 위해 붙여놓은 항균 필름에 가려진 점자판을 보고, 시각 장애인의 인권을 생각하는 에세이를 쓴 중학생도 있었다. 광주인권사무소는 청소년들을 코로나 시대를 건너가는 섬세한 목격자들이라 여겨, 그들이 지금의 상황을 인권의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