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년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 환자 혐오를 멈춰주세요"

지난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시민단체들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HIVㆍAIDS 혐오ㆍ차별선동 규탄 집회' 가져

지난 1일 HIV/AIDS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성 소수자 차별 반대 무지개 행동 등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 모여 'HIVㆍAIDS 혐오ㆍ차별선동 규탄 집회'를 열고 정부 차원에서 "에이즈에 대한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 소수자와 에이즈 감염인을 모욕하는 가짜뉴스는 심해지고 있고, 감염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에이즈는 죽을병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바로 옆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개신교 반동성애 단체들이 진행하는 청소년 에이즈 예방 '디셈버 퍼스트'가 열렸다. 조경태,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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