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6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주)핑크리본, 모티바 코리아가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마라톤을 개최합니다. 이 마라톤은 한국인삼공사(KGC인삼공사), 휠라코리아, 파펨, 컴포트랩,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의 후원 아래있습니다. 참가종목으로는 10km - 30,000원과 5km - 20,000원 두가지가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2019년 8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목) 오후 17시까지 3,000명을 모집합니다. 대회 참가 방법은 위메프 티켓 판매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5km, 10km 마라톤 코스에 모금된 돈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전달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유방암의 생존률을 알아보았습니다. 유방암환자는 40대 이상의 여성이 많았고 남녀 성비는 남자 4대 여자 1000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입니다. 1993년부터 95년까지 77.9% 1996년부터 00년까지 83.2% 2001년부터 05년까지 88.6% 2006년부터 10년까지 91.1% 2012년부터 16년까지 92.7%로 다른 암들의 비해 생존률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마라톤의 공식 개최자인 핑크리본의 의미는 유방
작년 여름 제주도를 통해 예멘 난민이 우리나라로 입국했다. 국민들의 관심이 제주 예멘 사태로 쏠리게 되었고 2018년 여름을 강타한 하나의 키워드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난민들에게는 '저 사람들 돈 벌러 온 가짜 난민이다', '테러리스트들이다' 등혐오의 시선이 꽂혔다.사회의 혐오의 대상이 된 난민. 1년이 지난 지금 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고자 취재를 다녀왔다. 루렌도 가족은 앙골라에서 온 난민이다.남편 루렌도와 부인 바체테의 고향은 콩고다.앙골라에서 콩고 출신 사람들은 늘 2등 시민 취급을 당했다. 차별은 당연했다. 현재 앙골라에서는 콩고 출신 이주민들을 내쫓고 있다. 앙골라 내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루렌도는 앙골라에서 택시 기사였다. 루렌도는 경찰차와 부딪히는 바람에 SIC라고 불리는 특수 경찰에게 잡혀갔다. 영장은 없었다. 죽기 싫으면 이 나라를 떠나라는 식이었다.부인 바체테는 남편이 없는 사이 집에서 경찰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루렌도 가족은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재산을 처분해 관광비자를 가지고 한국으로 입국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고향인 콩고로 가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콩고에서는 50여
2018년 6월 제주도를 통해 500여명의 예멘 난민이 우리나라로 입국하게된다. 이에따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제주 예멘 사태로 쏠리게 되었고 2018년 여름을 강타한 하나의 키워드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난민들에게는 '저사람들 돈벌러온 가짜 난민이다', '테러리스트들이다' 등혐오의 시선이 꽂혔다. 사회의 혐오의 대상이 된 난민. 이들의 속사정을 들어보고자 취재를 다녀왔다. 본인과 어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전수연입니다.제가 변호사 되기 전부터 해왔던 생각은, 우리 사회에 자신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어떤 구조에 의해서 차별받거나 억압받는 사람이 눈에 많이 들어와서 나중에 변호사가 된다면 그런 사람들,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을 도와주고 그런 분들을 속박하는 구조를 좀 고쳐 나가보자는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나중에 로스쿨에 들어가고 관련 단체에서 인턴을 하기도 하면서 공익단체에서 공익변호사로서 살아가는 게 저에게 있어서 재미있고, 보람찬 일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변호사 자격증을 따고 나서도 관련단체들을 찾아다니다가 운이 좋게도 이런 단체(어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필은 크
환경부가 낙동강 상류 폐수배출로 수질오염 현장을 적발한 폐수배출업소 모습 최근 낙동강 최상류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현상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우리 토종물고기들이 떼로 죽어나가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결코 가벼이 여길 일이 아니다.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회장 이태규는 영풍석포제련소 하류 20Km 지점인 봉화군 분천면을 비롯한 지점에서 또 20Km 하류인 청량산 부근과 그 곳에서 30Km 하류인 안동댐까지 세 지점을 조사하여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한 결과 모두 100마리가 넘어가는 수의 죽은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태규 회장이 증거로 제시하는 30장의 사진 들 중, 자가사리, 모래무지 등 여러 토종물고기 들이 들어있었다. 2주간 이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회장 이태규는 다음과 같이 한탄했다. “물고기 씨가 마른 것 같습니다. 곳곳에 죽을 물고기가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이 현상으로 물고기들이 낙동강 상류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천에서 많은 물고기들이 낙동강 본류로 유입되지만, 도저히 살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제 낙동강 상류는 물고기들이 살 수 없는
▲ 순천시립 청소년교향악단 공연 포스터[이미지 출처 : 순천시청] 순천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제10회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28일(금)오후7시 30분 “서경욱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순천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은 2013년 4월 1일 창단된 전남지역 최초의 시립 청소년교향악단으로 현재까지 전남지역 유일의 10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교향악단으로 지역 청소년의 문화와 정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곡으로는 하차투리안 -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와 발레 모음 곡 “가이느 6 레스긴카”를 연주하며, 본 연주곡은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서경욱 상임 지휘자가 지휘한다. 정열적인 작품활동으로 10곡의교향곡과1곡의미완성교향곡을남긴 말러에게 특히 <교향곡 1번 ‘거인’>은 1887년 그의 나이 28살에 작곡한 첫 번째 교향곡이자‘청년말러의초상’이다. 초심의상징이자의지의 선언이며, 양지를갈구하는힘이오롯이 담겨있는, 더없이애틋하고사랑스러운‘처음부터끝까지말러의색깔’을 지닌 말러 작품의 정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무대는 그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친숙하게 구스타프 말러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여권 정치인 등의 자택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유튜버 김상진(49)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범죄 혐의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된다"며 김상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아이디 '상진아재'로 활동하며 윤석열 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서영교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주거지에 모두 14차례 찾아가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 집 앞에서 방송을 하며 "자살특공대로서 죽여버리겠다는걸 보여줘야겠다.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열린자유한국당해산 촉구 집회현장에서 집회 참가자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송 부장판사는 "법집행기관장의 주거지까지 찾아가 위협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한 범행으로 위험성이 크고 수사에 임하는 태도에 비춰 향후 수사 및 재판을 회피할 염려가 있으므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찰은 김상진 씨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4월 29일 버스노조(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의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12일 오후 3시 합동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8일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파업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어 현재 11개 지역의 노조에서 파업을 찬성하였으며 노·사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15일부터 파업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노조의 다수는 1일 2교대제 및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지역에 속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쟁의 신청은 7월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크지 않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였다. 정부는 이번 쟁의 조정 신청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차관을 팀장으로 자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만일의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9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근로시간 단축 및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비한 각 지자체들의 대응계획을 점검하였다. 또한 14일 2차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자체들의 비상수송대책을 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1993년 5월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연날리기 행사는 ‘날 수 있어요! 나을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강공원을 찾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 141명은 연 위에 소원을 적어 하늘 높이 날리고 가족 놀이마당, 한강 유람선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동양생명 임직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 11명이 행사장을 찾아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푸른 5월 하늘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연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모든 가족이 꿈꾸는 완치의 그 날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은 이번 연날리기 행사 외에도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비, 소아암 가족 쉼터, 완치자 장학금,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받은 <인천 5.3 시위사건>(정식명칭 ‘인천5·3민주항쟁’) 기록물을 분석한 결과, 당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가 ‘인천5·3민주항쟁’을 직접 지휘·조정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1986년 5월 3일 인천의 주안역 앞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시민단체, 대학생, 노동자 등 시민 수천여명이 모여 직선제 개헌, 독재정권 타도 등 민주화 요구를 분출시키자, 안기부 등 공안당국은 이 시위 직전부터 기획한 민주화운동에 대한 강경 대응방침을 전면적으로 실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안기부는 △사건 명칭 작명 △대공방침 지시 △구속 대상 선정 △훈방자 결정 등 모든 것을 ‘조정’이라는 명목으로 지휘했다. 즉, 검찰의 지휘를 받아야 할 수사기관(안기부)이 도리어 검찰을 지휘한 것이다. 안기부는 이 시위를 ‘5.3 인천소요사태’라고 명명하고 주요 참가자들을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검찰과 경찰에 내려보냈다. 1986년 5월 7일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인천분실장이 경기도경찰국장, 인천지검장에 보낸 전언통신문 ‘5.3 인천소요사태 수사 조정(수사 24130-6969)’에 따르면 ‘인천5·3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산하 영유아·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비대위(위원장 이재오, 부위원장 이라)는 1차 천막농성의 결과를 보고하고 4월 29일 2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2차 무기한 천막 농성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위는 1차 천막농성 기간 중 전국 14개 시·도어린이집연합회 및 공공형, 영아전담, 장애아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약 700여명의 임원과 회원이 농성에 참여하였고, 약 50여명의 국회의원이 천막농성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육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지난 1차 농성의 성과를 설명했다. 비대위는 한달 간의 천막농성 중에 △종일반 1일 8시간 체계 확립에 따른 인력지원(보조교사 또는 반을 맡지 않는 담임교사), 재정지원(보조교사 인건비, 4대보험료 등 간접인건비 포함) 등 세부 시행계획 수립시 현장의 의견반영요구 △보육료의 현실화와 보육료와 급간식비 분리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부합하는 인건비 반영(겸직원장인건비 포함) △누리비 현실화, 정부보조교사지원사업과 누리보조교사배치의무 연계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의 개정으로 누리과정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 △정부인건비지원어린이집의 기능강화를 위한 인건비 지원율 상향조정(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