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화 '기생충',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봉준호 감독, 아시아에서 두번째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한국 영화 사업에 한 획 그어..

한국 영화 '기생충'이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여 비영어권 영화중 최초로 4관왕을 차지한 작품이 되었다.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은 제 72회 칸 영화제에서의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는 영화이다.

 

또한, 영화 '기생충'의 감독인 봉준호 감독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하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은 대만의 이안감독이지만, 그는 미국에서 영화를 촬영하였기에 미국이 아닌곳에서 촬영한 영화가 감독상을 수상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기생충'은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오스카 상을 모두 수상한 영화이며, 이 두상을 모두 수상한 영화는 1955년 '마티'라는 영화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초로 비영어권의 영화가 4관왕을 차지했다는 것,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이 한국인이며 촬영장소가 한국이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관람객 평점 9.07로 매우 높은 평점을 받았다. 관객들은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가 한국영화 라는것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라는 한줄평을 하였다. 또한 "자막이나 더빙 없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다“ 등 기생충이 한국 영화라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보였다. 명대사로는 주인공인 기택의 말인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등이 있다. 영화의 50개에 달하는 국외 수상 덕분에 이런 명대사들, 심지어는 영화속 음식까지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그 예시로는 한 브랜드 라면의 레시피인 일명 ‘채끝 짜파구리’가 있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바로 다음날부터 세계에서는 소고기를 넣은 짜장 라면(일명: 한우 채끝 짜파구리)가 열풍이다. 많은 SNS에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이 짜장라면을 먹는 모습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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