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많은 아티스트 그룹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취소 및 연기된 예술행사가 2500여 건, 문화예술계 피해액도 무려 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예술인 10명 중 9명은 전년대비 수입이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예술계에 도움을 주고자, 버드와이저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Stay Strong'을 검색하면, 버드와이저가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와 협업하여 제작된 한정판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판매금의 두 배가 서울문화재단에 기부되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버드와이저 담당자는 "기업과 소비자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도움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요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공부를 하며 긴 시간을 보낸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 야자에 학원까지 숨을 쉴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을 더 숨막히게 만드는 건 따로 있다. 바로 그 시간동안 입는 교복이다. 여학생 교복 셔츠엔, 남학생 교복에는 없는 허리라인이 들어가 있어 활동하기 불편하다. 허리라인이 몸을 조여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한다. 차라리 남학생 셔츠를 입고 싶어도 남학생과 여학생의 셔츠 색깔이 다른 학교에서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 여학생 셔츠에만 있는 잘록한 허리를 부각시키려는 허리라인은 마치 '여성의 몸은 이래야 한다.'라고 규정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모 초등교사는 교복 셔츠가 강조하는 얇은 허리를 갖추지 못한 청소년들이 "나는 왜 이렇게 뚱뚱하지?", "내 몸은 잘못됐어."라고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정하게 되는 게 불필요한 허리라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했다. 한창 자라나는 나이인 청소년들의 몸을 옥죄고, 여성의 몸은 말라야 한다고 규정하는 옷이 과연 모든 학생들이 입는 교복으로서 적합한지 의문이다.
지난 2018년 창단된 청소년 기자단 '혜윰'이 2020년 기자단 3기를 모집했다. 모집된 기자들에게는 활동 시 유용하게 쓰일 기자단 키트가 제공되었다. 기자단 키트는 2020년 2월 15일 실시 예정이었던 발대식 때 배부될 계획이었으나,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대식이 취소되어 택배로 전달되었다. 기자증은 일정 기간(2021년 2월 28일까지) 동안 청소년 기자단 '혜윰'의 기자 신분임을 증명한다. 기자증의 뒷면에는 기자증을 취재 시 항상 패용 하여야 하고, 타인에게 양도 또는 대여 할 수 없음이 명시되어 있다. 기자증을 쉽게 휴대할 수 있는 목걸이도 동봉되어 있다. 2기 키트였던 지갑보다 기자다운 키트를 준비하겠다는 청소년 기자단 '혜윰' 대표이사 서수빈의 예고에 따라 이번에 제공된 키트에는 활동 시 지갑보다 활용도가 높은 노트와 볼펜이 포함되어 있다. 취재 시 직접 들고 다니며 참고할 수 있게 인쇄되어 배부된 기사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기자들이 지켜야 할 윈칙과 기사 작성 순서, 주의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기자단 대표이사가 기자단을 위해 사비로 준비하신 기자단 로고 스티커가 있다. 기자단 키트에는 목걸이와 로고, 기자증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