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대표적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손명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미국시민교육센터(CCE)에서 개발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시티즌(Project Citizen)을 한국에 도입하여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광주·충남교육청 등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민주시민교육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도교사들을 위한 지역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5월 11일, 6월 21일) △인천(5월 11일) △대전(5월 18일) △전주(6월 1일) △광주(6월 1일) △부산(6월 8일) △대구(6월 15일)까지 총 8회의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4~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모둠이 우리 사회와 주변의 문제를 조사한 후 그 대안을 공공정책으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9월 26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1993년 5월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연날리기 행사는 ‘날 수 있어요! 나을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강공원을 찾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 141명은 연 위에 소원을 적어 하늘 높이 날리고 가족 놀이마당, 한강 유람선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동양생명 임직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 11명이 행사장을 찾아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푸른 5월 하늘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연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모든 가족이 꿈꾸는 완치의 그 날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은 이번 연날리기 행사 외에도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비, 소아암 가족 쉼터, 완치자 장학금,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오 4대강국민연합 공동대표는 9일 저녁 와이러니 유튜브 방송을 통해 대한하천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이 ‘국민 81.8%가 4대강 보해체를 찬성한다’고 발표한 여론조사에 대해 “설문지가 대부분 사실과 다른 왜곡된 환경부 주장만 전제조건을 달고 조사,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을 했다. 7개 문항 모두가 왜곡되고 잘못된 사전 제시를 하고 조사를 했다. 특히 4번 문항의 ‘정부 보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에서 다음과 같은 예문을 주고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물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는 보 가운데 3개를 해체하고, 2개의 보를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 근거로 △보의 효용성이 부족하고, △보가 없어도 물이용에 어려움이 크지 않으며, △수질·생태계가 개선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내용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처리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나온 답이 동의한다 81.8%, 동의하지 않는다 18.2%로 나왔다.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하려면 아무 전제조건 없이 ‘4대강 16개보 해체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야 제대로 된 여론이 나온다. 만약 4대강국민연합이 이런 전제조건을 달
강남청소년수련관은 18일(토) 세계문화축제 ‘하루만에 즐기는 세계여행’과 강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세계문화축제 ‘하루만에 즐기는 세계여행’은 강남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5월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터키(케밥 만들기), 말레이시아(미니전등 만들기), 베트남(전통의상체험), 필리핀(마라카스 만들기), 에티오피아(커피화분방향제 만들기) 등 각 나라의 원어민과 함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진행되는 2019 강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강남청소년수련관 옆 청담공원에서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부스가 운영된다. 체험활동 내용으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진로,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3D펜, VR, 경찰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 활동이 준비된다. ◇세계문화축제 참가안내 참가대상: 7세 - 10세 모집방법: 전화접수(사전 신청 필수) 참가비 : 8000원 (1인) ◇2019 강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안내 참가대상: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모집방법: 당일접수가능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는 낙원악기상가는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18일과 24일 저녁 올해 첫 영화 상영회와 음악 콘서트를 연다. 먼저 18일 저녁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상영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927년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뛰어난 영상미와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시상식과 골든글로브시상식,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도시의 밤하늘이 보이는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야외 상영회인 만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청취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성인 관객들에게는 맥주 1병도 증정한다. 입장권 가격은 1만5000원이다. 24일 오후 8시에는 레트로와 모던이 어우러진 ‘익선동, 모던타임즈’ 공연이 열린다.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살롱’이라는 테마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첼리스트 지박과 피아니스트 박세윤, 비올리스트 박용은, 바이올리니스트 주소영, 보컬리스트
한국청소년연맹은 교보생명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3만여명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예방을 위한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한국청소년연맹의 전국 18개 지역연맹과 9개의 수탁기관이 주관해 대규모로 진행되며 각 지역별 테마파크, 공원, 경기장, 박물관,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발생건수는 평균 2만건이 넘는 상황이며 그 중 3세에서 7세 사이 아동의 미아발생률이 전체 45.2%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부터 이 캠페인을 3년째 지속해서 실시해왔으며 미아발생률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하며 매직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목공DIY 머리끈,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받은 <인천 5.3 시위사건>(정식명칭 ‘인천5·3민주항쟁’) 기록물을 분석한 결과, 당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가 ‘인천5·3민주항쟁’을 직접 지휘·조정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1986년 5월 3일 인천의 주안역 앞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시민단체, 대학생, 노동자 등 시민 수천여명이 모여 직선제 개헌, 독재정권 타도 등 민주화 요구를 분출시키자, 안기부 등 공안당국은 이 시위 직전부터 기획한 민주화운동에 대한 강경 대응방침을 전면적으로 실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안기부는 △사건 명칭 작명 △대공방침 지시 △구속 대상 선정 △훈방자 결정 등 모든 것을 ‘조정’이라는 명목으로 지휘했다. 즉, 검찰의 지휘를 받아야 할 수사기관(안기부)이 도리어 검찰을 지휘한 것이다. 안기부는 이 시위를 ‘5.3 인천소요사태’라고 명명하고 주요 참가자들을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검찰과 경찰에 내려보냈다. 1986년 5월 7일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인천분실장이 경기도경찰국장, 인천지검장에 보낸 전언통신문 ‘5.3 인천소요사태 수사 조정(수사 24130-6969)’에 따르면 ‘인천5·3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산하 영유아·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비대위(위원장 이재오, 부위원장 이라)는 1차 천막농성의 결과를 보고하고 4월 29일 2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2차 무기한 천막 농성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위는 1차 천막농성 기간 중 전국 14개 시·도어린이집연합회 및 공공형, 영아전담, 장애아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약 700여명의 임원과 회원이 농성에 참여하였고, 약 50여명의 국회의원이 천막농성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육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지난 1차 농성의 성과를 설명했다. 비대위는 한달 간의 천막농성 중에 △종일반 1일 8시간 체계 확립에 따른 인력지원(보조교사 또는 반을 맡지 않는 담임교사), 재정지원(보조교사 인건비, 4대보험료 등 간접인건비 포함) 등 세부 시행계획 수립시 현장의 의견반영요구 △보육료의 현실화와 보육료와 급간식비 분리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부합하는 인건비 반영(겸직원장인건비 포함) △누리비 현실화, 정부보조교사지원사업과 누리보조교사배치의무 연계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의 개정으로 누리과정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 △정부인건비지원어린이집의 기능강화를 위한 인건비 지원율 상향조정(30%→80%)
보건교육포럼은 교육부가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역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교육, 성교육 등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의 자격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률에 따라 10여년간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에게 표시과목(정교사)을 부여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했다. 이는 4월 보건교육포럼 제안으로 개최된 김해영 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되었던 바 있다. 이 자리에는 교육부 관계자, 보건교육포럼, 전국보건교육행정협의회, 보건교사회, 대한특성화고 간호교육협의회, 전교조 보건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점과 제안 - 교육부는 범위를 중등 선택과목, 특성화고 교과 교사만 전환 vs 보건교사 단체는 17시간도 과목, 초중고 모든 보건교사의 정교사 전환 주장 - 교육부는 초등 정교사 논의 어려움 vs 보건교사 단체는 초등교육 가장 중요. 10년간 1학기 교과처럼 운영해 왔음, 합법화 시급 주장 - 교육부 내 보건과목 전담교사와 건강관리 담당교사 분리의견과 통합의견 vs 보건교사 단체들은 통합 의견 - 모든 학교, 모든 학생(특성화고 포함)에게 보건 교육 가능한 보건 과목 vs 조무사 양성 특성화고 교육만 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1일(수) 오후 5시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교원 연수 운영 △민주시민교육자료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교육청, 경기교육청, 인천교육청, 충남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 공동주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민주역사올레길, 사회참여 교사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광역 교육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자치과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하고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사회참여동아리, 학생참여예산제,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운영 등 학교 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학생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사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