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입막음을 위해 성폭행 모의를 했다는 혐의에 녹취록을 들고 반박에 나섰다. 휘성은4월 1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에이미 등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에이미가 '성폭행 모의'를 들었다고 밝힌 Z씨에게 휘성이 직접 전화해 상황을 파악하는 내용과 Z와 휘성의 통화 내용을 알게 된 에이미가 "내가 쓰레기로 느껴진다"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휘성은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는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하여 발생한 일입니다. 통화 과정에서 휘성은 에이미에게 오해임을 재차 전달하였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욱더 강경한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며 앞으로 허위 사실과 루머들이 퍼지는 것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또한 "프로포폴에 관한 혐의는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를 받았으며, 성폭행 모의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합니다"라며 휘성의 무고함을 주장하였다. 휘성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후 에미미씨의 사과는 당사자의 자유라는 생각"
광화문광장의 세월호천막자리에79.98㎡(24평) 규모의 목조 건물로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이 4월 12일 오후 2시 개관했다. 전시공간은 세월호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깊은상처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며 동시에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전시는 '그날의 기억', '기억을 담은 오늘', '내일의 약속'의 세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있다. '꽃마중', '최호철', '박철우', 'J.ma', '정윤철' 등 아티스트들의 세월호참사를 기리는 작품들과 참사의 피해자들을 기억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월호 기억공간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건축가들과 시공사는 "기억공간을 만드는 일은 아무리 진심을 다해도 결코 최선의 결과에 갈 수 없다는 것이 전제된 채 시작되었다. 유가족의 간절함을 위로하고 채운다는 것은 어떤 건축도 기획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기억공간은 세월호 천막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천막을 각인하는곳이다. 낮은자세로 광장으로 열려 일상 속에서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구조와 가구를 일체화하여 광장 속 기억과 추모의 순간이 정연해지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세월호 기억장소 '기억과 빛'을광장 재구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삼성과 Koreatech이 함께하는 제 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오늘 오전 10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성공리에 개막하였다. 이 행사는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이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공동하는 행사로서 글로벌 기업 삼성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에 그 의의가 있다. 오늘 개막식에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삼성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통예술단'이 사물놀이로 대회 개막을 축하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 4개 계열사 41여명, 중국·베트남·브라질·필리핀·인도·태국·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 해외법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133명 등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기능경기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 CNC밀링가공 / 로봇티칭/응용(삼성전사 수원) 등 제조 현장의 중요한 직종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아텍은 2006년 삼성그룹사와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해 삼성계열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 수행 등 대·
한국수력원자력㈜가 주최한 2019 원자력 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가 4월 3일(수) ~ 4일(목),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E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 방사선 산업계간 새로운 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가하여 관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등 구직자에게는 성공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박람회에는 한전 KPS㈜와 ㈜포미트,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등의 관련 분야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약 30여개와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구직자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현장 면접/채용 상담 뿐만이 아닌 '기업 설명회'와 "힘든 청춘을 위한 공감", "기적의 취업공식 지원동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의 '무대 프로그램', 재직자 멘토링과 취업성공패키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AI자기소개서 컨설팅, 다중지문적성검사의 '컨설팅존', 취업 캐리그라피와 취업 타로, 취업 의상컨설팅, 취업 스튜디오의 '이벤트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면모와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전 KPS㈜와 한국수력원자력㈜와 같은 공공기관에 학생 및 구직자들이 몰리는 모습들을 통해 청년층이 중소기업
사서님 말투를 최대한 살려 기사를 작성합니다.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Q.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나는 토닥토닥 도서관을 운영하는. 시민 사서야. 이름은 김동헌인데, 왜 시민사서라는 말을 쓰냐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서. 그래서 시민 사서 라는 말을 써. 나는 책읽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것도 좋아하는 사서야. Q.토닥토닥 그림책 도서관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도서관이야. 보통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리거나, 자기가 필요한 뭔가를 공부하러 오는데, 우리 도서관에서는 사람을 만나러도 와.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도 이어주고, 사람과 책도 이어주는. 허브같은? 그런 역할. 그래서 그런지 우리 도서관은 드나드는 사람도 다양해. 예를 들어서 여기가 시장 안에 있잖아, 시장 안에서 장사하시는 젊은 엄마들. 그 자녀들도 많이 놀러와. 유치원~초등학교 1학년 정도 친구들. 이런 친구들이 한차례 와서 놀다 가고. 초등학교 친구들도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번씩 들르고. 고등학교 친구들도 버스 시간을 기다리거나 할 때 잠깐잠깐 들르고. 어제 같은 장날에는 면 단위나 이런 곳에서 장 보러 오시
2019년 3월 7일 오전 9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3월 6일 밤9시 즈음부터 지속된고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등 감염성질환 집단발병을 공식화했다. 공식화와 동시에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긴급회의를 열어 더이상의 발병을 막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 목요일 단축수업 및 금요일 휴교를 결정하였으며 정확한 원인 분석과 방역 업체와 교직원들을통한 방역, 소독 등과같은 즉각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의 대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속 대처로 증세 지속 학생의 등교를 중지시켰으며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위생 관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위생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증세가 있던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을 철저히 격리시키는 조치를 실시하였다. 아직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 발생한 전염성 질환의 정확한 원인과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가 환자 또한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학교의 적절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막은 셈이다. 현재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기숙사 운영 및 수업 등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 또한 불안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황법량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대학교 학생회 활동가이고, 현재도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의 모임 활동가들과 알던 사이였으나 본격적으로 학벌에 관심을 가지게 된 때는 2017년 전후로 해서 박근혜 정권이 끝이 나며 앞으로 학생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학생회가 생각했어야 하는 일인데, 본격적으로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큰 하나의 역사적인 상황이 끝났고, 학생회란 것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대학을 개혁하는 일.’ 특히 대학 개혁의 핵심이라 하면 제가 당시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판단하고 있는 것은 학벌 서열을 철폐하는 것. 이것이 본질적인 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운동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Q.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의 모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단체입니다. 광주의 학벌 문제 뿐만 아니라 교육문제 전반에 대해 문제 제기 해왔습니다. 학벌이 우리 삶에 굉장히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떻게 완화해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돌파구를 찾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월20일부터 21일간 경기남부청 교육센터에서 지방청 및 31개 경찰서 112직원 480여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과 함께 2부장, 지방청 및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관리.상황팀장, 접수요원 등 경기남부청의 112신고를 담당하는 모든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나날이 증가하는 112신고 접수사건에 대응하여 접수역량을 강화하고, 19년 공감,배려,감성을 위한 112의 주요 추진내용 및 공감능력 향성 방안과 대국민 치안의 최접점 부서인 112 종합상황실의 운영과정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한, 우수한 112신고 처리 사례 자료을 분석하고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동성 범죄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생안.여청.형사.교통 등과 합동 FTX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현장 경찰관이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운 신고사건에 대해서는 지방청, 경찰서 상황팀장 중심의 현장 지원팀을 구성, 현장 대응 방향을 저극적으로 코칭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현장 경찰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올해 추진중인 주요시책이 현장에서 조기 정착되도록 지방청
지난해 '스쿨 미투'를 외쳤던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청소년 페미니즘' 등 49개 청소년 · 여성인권단체는 지난 16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열고 "3월이면 학생들은 다시 성폭력이 일어난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며 "폐쇄적인 학교에 대해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쿨미투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가해 교사는 불기소 처분을 받는 등 처벌을 유예하고, 피해 학생들은 학교와 온라인에서 2차 피해를 입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말 정부에서 스쿨미투 종합대책이 발표되었지만 교내 성폭력 전수조사, 학생인권법 제정 등 스쿨미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학교 성폭력 전수조사 ▲예비교원 대상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사립학교법 개정 ▲스쿨미투 사건 적극 수사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조만간 35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이 요구안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쿨 미투 집회는 지난해 11월3일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1차 집회를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시민연대의 '조례만드는청소년'은 14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교내에서의 성폭력이나 규제가 적힌 송판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였고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 조례만드는청소년은 "일각에서는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 임신 ·출산 학생 차별 금지, 반성문, 휴대폰, 집회 · 결사의 자유등의 조항을 삭제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찬성과 반대로 나눌 수 있는 주제가 아닌, 인간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고 밝혔다. 이들은 "청소년이 바라는 경남학생인권조례를 위해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를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나아가겠다"고 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을 만들어 지난해 말 부터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장을 거쳤으며, 3월에 경남도의회에 넘길 예정이다. 학생인권조례는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 광주, 전북 등 4곳에서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청소년 기자단 '혜윰' 사회부=1기 김상원기자] nwj103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