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의 세월호천막자리에79.98㎡(24평) 규모의 목조 건물로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이 4월 12일 오후 2시 개관했다. 전시공간은 세월호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깊은상처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며 동시에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전시는 '그날의 기억', '기억을 담은 오늘', '내일의 약속'의 세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있다. '꽃마중', '최호철', '박철우', 'J.ma', '정윤철' 등 아티스트들의 세월호참사를 기리는 작품들과 참사의 피해자들을 기억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월호 기억공간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건축가들과 시공사는 "기억공간을 만드는 일은 아무리 진심을 다해도 결코 최선의 결과에 갈 수 없다는 것이 전제된 채 시작되었다. 유가족의 간절함을 위로하고 채운다는 것은 어떤 건축도 기획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기억공간은 세월호 천막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천막을 각인하는곳이다. 낮은자세로 광장으로 열려 일상 속에서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구조와 가구를 일체화하여 광장 속 기억과 추모의 순간이 정연해지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세월호 기억장소 '기억과 빛'을광장 재구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지난 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이었던 e스포츠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진행될 종목을 발표했고 명단에 e스포츠는 없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축구와 농구, 복싱, 수영, 양궁, 승마, 펜싱, 골프, 체조 등 28개의 올림픽 종목과 바둑과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주짓수, 롤러 스포츠, 쿠라시, 크리켓, 카바디 등 9개의 비올림픽 종목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했고 e스포츠는 포함되지 않았다. e스포츠는 2018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선정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PES 2018, 펜타스톰, 클래시로얄로 대회가 진행됐고 대한민국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조성주선수 금메달, 리그오브레전드팀이 은메달을 획득 하였다. 자료제공= KBS, 진에어 그린윙스
삼성과 Koreatech이 함께하는 제 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오늘 오전 10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성공리에 개막하였다. 이 행사는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이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공동하는 행사로서 글로벌 기업 삼성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에 그 의의가 있다. 오늘 개막식에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삼성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통예술단'이 사물놀이로 대회 개막을 축하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 4개 계열사 41여명, 중국·베트남·브라질·필리핀·인도·태국·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 해외법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133명 등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기능경기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 CNC밀링가공 / 로봇티칭/응용(삼성전사 수원) 등 제조 현장의 중요한 직종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아텍은 2006년 삼성그룹사와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해 삼성계열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 수행 등 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새로운 일 도전’ 등으로 회사를 떠나기 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퇴사한 남녀 구직자 1127명을 대상으로 ‘퇴사를 한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이라는 답변이 19.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한 결과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조사결과 1위를 차지 했었던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15.7%)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17.3%)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2.8%)’, ‘건강 등의 문제로 휴식이 필요해서(12.4%)’,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1.5%)’,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아서(11.2%)’의 순으로 응답했다. 구직자들이 회사를 떠났던 이유는 연령대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20대가 회사를 떠나는 가장 주된 이유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31.4%)’를 꼽았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16.4
인기 게임 ‘크로스 파이어’, ‘로스트 아크’의 제작사 스마일게이트(Smilegate)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이정연)가 공동으로 소외 청소년을 위한 ‘1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양 기관은 소외 청소년이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 참여 청소년은 3개월간(매주 목요일)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탐색하면서,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플랫폼에 올릴 영상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제작된 청소년의 영상콘텐츠는 유튜브와 Vlog(Video Blog) 형태로 일반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미디어 제작 전문 강사진은 체험중심으로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이 선망하는 인기 유튜버(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개인 활동가)와의 만남은 1인 크리에이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꿈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외 청소년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16일까지 무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선발을 통해 참여 청소년이 확정된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1인 크
한국수력원자력㈜가 주최한 2019 원자력 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가 4월 3일(수) ~ 4일(목),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E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 방사선 산업계간 새로운 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가하여 관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등 구직자에게는 성공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박람회에는 한전 KPS㈜와 ㈜포미트,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등의 관련 분야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약 30여개와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구직자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현장 면접/채용 상담 뿐만이 아닌 '기업 설명회'와 "힘든 청춘을 위한 공감", "기적의 취업공식 지원동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의 '무대 프로그램', 재직자 멘토링과 취업성공패키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AI자기소개서 컨설팅, 다중지문적성검사의 '컨설팅존', 취업 캐리그라피와 취업 타로, 취업 의상컨설팅, 취업 스튜디오의 '이벤트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면모와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전 KPS㈜와 한국수력원자력㈜와 같은 공공기관에 학생 및 구직자들이 몰리는 모습들을 통해 청년층이 중소기업
건국대학교는 대학입시에서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발 맞춰 일선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입시 정보 등을 제공하는 6가지 주요 고교-대학을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수능 성적 중심의 줄세우기가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바른 입시’ 전략에 맞춰 일선 고교와 연계해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한다. 또 도서벽지 등 상대적 교육정보 소외지역에도 상세한 입시 전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학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학생 1000여명 초청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 ‘KU전공체험’은 고교생들이 대학의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고 대학 진학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전공체험은 지금까지 약 9410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한 건국대의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교별로 학생을 추천받아 학생들의 지원동기를 평가하여 전공별로 4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선발해 전공 체험 및 전공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을 개막한다.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 조선시대 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공연에 관람객의 참여를 가미한 특별 이벤트다. 리마인드 웨딩, 신혼부부 프로포즈 등 관람객들에게 사전 사연을 응모 받아 주인공을 선발해 진행된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조선뷰티 메이크오버쇼에서는 기생들이 입었던 전통의상 착용은 물론 전통 화장을 받아보고 기생머리 가채까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고풍스러운 화첩에 담아 선물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인 관아에서는 매품팔이 선발대회가 열린다. 매를 대신 맞아 돈을 벌었던 매품팔이 역할을 관람객 중에서 섭외해 코믹 형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죄인 5명을 선발해 매 몰아주기 게임과 형벌 집행까지의 과정을 사또, 포졸 등 캐릭터 연기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66주년을 맞이하여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RCY단원 및 지도자 8000여명이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을 실시중이다.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은 1953년 한국전쟁 중 1만그루의 나무심기활동으로 시작된 청소년적십자(RCY)의 창립 의미를 되새기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 벽화 그리기 그리고 시민대상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청소년들이 동참하는 연례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산, 인천, 대전세종, 울산, 경북, 경남의 RCY 단원 및 지도자 1600여명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학교별로 약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서울지역에서는 ‘벽에 나무를 심다’라는 주제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RCY 단(회)원들의 소통을 위하여 론칭한 ‘RCY mate’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참가 단(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 양성을 위한 청소년적십자(RCY)사업 외에도 재난안전·교육사업, 혈액사업, 병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2일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대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소아암 치료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려은단은 2017년 2월부터 꾸준하게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키자니아를 찾은 아이들은 비타민 연구소를 방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쏠라C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고액의 조혈모세포이식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선물해준 고려은단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나를 만났던 오늘 하루가 소아암을 이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려은단은 2013년 9월부터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이식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